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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소비자의 선택] 대나무 활성숯으로 정제 … 부드러운 맛으로 인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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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참이슬 

참이슬은 소주의 이미지를 ‘부드럽고 깨끗하게’ 바꿔 놓은 국내 소주사상 최고의 브랜드로 손꼽힌다.

참이슬은 소주의 이미지를 ‘부드럽고 깨끗하게’ 바꿔 놓은 국내 소주사상 최고의 브랜드로 손꼽힌다.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2017 소비자의 선택’ 소주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진로’는 1924년 순수한 민족자본으로 세운 진천양조상회에서 출시한 이후 우리나라 소주의 대명사다. 지난 98년 10월 국내 소주시장에 첫선을 보인 참이슬은 소주는 25도라는 상식을 깬 제품이다. 소주의 이미지를 ‘부드럽고 깨끗하게’ 바꿔 놓은 국내 소주사상 최고의 브랜드로 손꼽힌다. 진로에 이어 소주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참이슬은 품질, 브랜드 파워, 판매량 등에서 소주시장의 역사를 바꾼 획기적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이슬은 출시 당시 대나무숯 여과공법을 도입해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하고, 부드럽고 깨끗한 맛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참이슬은 그동안 9차례에 걸친 제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키워왔다.

2007년에는 제품 리뉴얼을 통해 기존 국내 소주제품에 사용되는 첨가물인 설탕이나 액상과당 대신 핀란드산 100% 순수 결정과당을 사용해 깨끗한 맛을 업그레이드시켰다. 2009년 12월에는 기존의 대나무 숯 정제공법보다 효과가 훨씬 뛰어난 대나무 활성숯 정제공정을 도입해 주질을 더 부드럽게 개선했다. 2012년에는 100% 식물성 천연 첨가물만을 사용해 자연주의 소주로서 깨끗함을 완성했다. 2014년에는 식물성 천연첨가물을 강화하고, 대나무 활성숯을 활용한 자연주의 정제공법을 적용했다. 2014년에는 저도화 요구에 맞는 최적의 알코올 도수인 17.8도가 적용됐다. 목 넘김은 더 깔끔하게 향은 더 부담 없이 개선해 숙취가 없는 깨끗한 참이슬의 맛으로 품질을 향상했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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