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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명품 써보고 사세요”…온라인 쇼핑몰 ‘파티’ 이색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현대인들에게 온라인 쇼핑은 생활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든지 쇼핑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인데 요즘은 대형 온라인 쇼핑몰 뿐 아니라 소규모 쇼핑몰에서도 교환이나 반품까지 손쉽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샤넬‧구찌‧아르마니 등 명품들을 살 때도 사람들은 온라인 쇼핑을 이용할까? 집과 자동차도 인터넷으로 살 수 있는 세상에서 왜 명품은 직접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서 살까?

꼭 매장에 가서 사야 하는 것이 아니라 가서 살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10월 국내 런칭한 온라인 쇼핑몰 파티(PATI) 온라인을 개발한 기업 파티지(PATIGE) 안용석 이사는 누구보다 명품 온라인 쇼핑의 실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매장의 직원이 고객의 집으로 물건을 가지고 찾아와서 사용해보고 조언해주고 구매를 도와주는 서비스를 본 적 있나요? 그런 서비스가 있다면 온라인에서도 명품을 안 살 이유가 없죠.

안 이사의 말처럼 기존에 명품을 수입 판매하는 업체들의 온라인 쇼핑몰들을 비교해보면 그 정도의 친절한 서비스는 없었다고 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파티지의 파티 온라인은 ‘홈트라이(Home Try)’라는 명품 서비스를 통해 기존 업체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트라이는 물건을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직접 받아보고 사용해보고 구매하는 방식이다. 파티 온라인의 홈페이지에서 마음에 드는 명품을 고객이 직접 골라 테스팅을 신청하면 사용해보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마음에 안 드는 제품은 다시 돌려보내면 끝이다.

홈트라이를 이용하는 고객은 일체의 비용도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익은 줄어들겠지만 그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부담없이 상품을 사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으니 그걸로 충분하죠.

원하는 곳에서 명품을 먼저 사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데 거기다 무료라고 하니 파격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서비스이다. 마케팅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험을 쌓아온 안 대표이사는 홈트라이의 성공을 확신하는데 뚜렷한 근거가 있다고 밝힌다.

평소 명품 선글라스를 종종 구매하던 그는 자주 구매하기도 했는데 비싼 제품을 쉽게 결정할 수 없어 여느 고객들과 마찬가지로 늘 바쁜 시간을 쪼개 매장을 직접 방문해 직접 써보고 구매해왔다. 하지만 바쁜 일정 사이에서 매장을 직접 방문할 시간을 따로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기에 늘 아쉬움을 느껴왔다고 한다.

사실 요즘 어디서든 물건을 구매해 받아볼 수 있는데 꼼꼼하게 알아보고 사용해보고 구매해야 할 명품을 올려진 정보만 의존해서 구매하라고 하는 온라인 명품 쇼핑몰은 납득하기 어려웠어요. 그래서 차별화된 서비스만 제공한다면 성공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죠.

고가의 명품 선글라스들을 직접 집에서 받아보고 구매할 수 있는 신개념 명품 쇼핑몰 파티 온라인과 홈트라이 서비스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흔히 우리가 아는 명품들을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테스팅을 신청하면 집에서 받아보고 사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고 마음에 안 들면 그대로 돌려보내면 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접근성과 편리성을 확보한 파티 온라인은 고객의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구매 후에도 1년의 프리미엄 A/S를 제공한다. 기존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길어야 6개월 정도의 A/S 기간을 제공하는 것을 감안하면 파티지의 고객 관리 역시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대목이다.

곧 AI가 직접 고객의 마음에 드는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법은 파티지가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수집된 회원 정보 빅데이터를 통해 적합한 상품들을 추천해주는 AI 레커먼데이션 서비스와 서브 스크립션 서비스도 내년 봄이면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이미 파티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게임처럼 이미지 속에 숨겨진 제품을 맞추면 할인 혜택을 주는 블라인딩 서비스를 비롯하여 웹툰과 영상, 고객 참여 커뮤니티 등을 강화하여 복합 콘텐츠 서비스가 융합된 명품 온라인 쇼핑몰로 탈바꿈하기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0월을 시작으로 국내 쇼핑몰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진 후 일본과 아세안 10개국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세상에 없던 명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파격을 넘어 획기적인 명품 서비스를 지향하는 파티지의 비상이 현실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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