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벤츠 타고 내린 문 대통령, 알고 보니

[사진 인스타그램]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일자리위원회 3차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헤이그라운드에 도착한 문 대통령을 담은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하고 있는 회색 벤츠 차량.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회색 벤츠 차량에서 내렸다. 이 회색 벤츠 차량은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주말이었던 지난 5월 13일 더불어민주당 출입기자 60여 명과 북한산 산행을 갔을 때도 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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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일자리위원회 제3차 회의'가 열린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 도착해 로비에 환영나온 입주기업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을 보기 위해 건물 입주자 등 많은 시민이 헤이그라운드 앞에 모여들었다. 문 대통령은 차에서 내린 후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건물로 들어갔다. SNS에서는 '아이돌급 인기다' '인기 최고' 등과 같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