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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빙스 '디저트카페+분식' 전략으로 가맹점 확대 나서

중앙일보

입력

[사진 버니빙스]

[사진 버니빙스]

이미 우리생활 전반에 자연스레 자리 잡은 수많은 프랜차이즈는 특별한 기술 없이 본사의 노하우에 기대 누구나 손쉽게 운영하는 장점이 있다.

반면 공급과잉에서 오는 경쟁으로 인한 수익률 감소 및 본사의 주기적인 시설투자 요구, 과다한 광고비 떠넘기기, 비싼 임대료, 인건비 등으로 인해 거대비용을 들여 창업한 가맹점주들의 고민과 희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 이러한 문제들을 과감하게 개선하여 모두가 꺼려하는 선입견들을 역발상과 특별한 전략으로 접근해 레드오션을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으로 만들며 거침 없는 행보를 하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가 있다. 별나고 무서운 아이로 불리는 ‘버니빙스’가 주인공.

‘버니빙스’의 특별한 전략을 보면 의외로 단순하지만 선입견을 뛰어넘는 과감함과 수많은 시행착오의 과정을 거쳐 완성된 땀과 고민의 흔적이 엿보인다.

모두가 원하는 A급 상권에서 비싼 창업비용에 비싼 임대료 등으로 상당한 매출에도 만족할 만한 수익을 얻기가 힘든 요즘, ‘버니빙스’는 B급 상권의 저렴한 곳에 기존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비용 대비 1/4에 해당하는 최소 비용으로 매장을 개설해 부담을 줄인다.

매장 매출이 부실할 수밖에 없는 B급 상권의 한계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와 분식을 결합한 사계절 디저트 메뉴의 배달이라는 독특한 전략으로 극복한다.

천편일률적인 배달메뉴의 한계를 넘어서는 ‘버니빙스’만의 특별한 메뉴 또한 B급 상권 한계 극복 전략의 하나다. 4분만에 완성되는 초간편 매운 버니떡볶이, 5가지 토핑을 마음대로 프리미엄 눈꽃빙수, 다양한 브런치, 생과일 주스, 버니만의 특제 커피 등등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대중적 디저트를 카페와 분식집에서 먹는 것처럼 맛과 시각적 수준을 유지하며 집에서 배달시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이러한 특별한 전략을 앞세운 ‘버니빙스’는 4개월전 1호점을 오픈한 후 창업박람회 등 가맹점 개설을 위한 특별한 노력 없이 오직 입소문 만으로 10호점까지 가맹점을 늘렸다.

㈜버니코리아 박현일 대표는 “가맹점을 가족이라 생각하고 가맹점주 들이 즐거워야 소비자도 즐겁고 본사도 즐겁다”면서 “메뉴 개발을 멈추지 않는 장인정신과 가맹점에 대한 지원 극대화가 본사와 가맹점의 동반성장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표는 “중앙일보는 이러한 별난 ‘버니빙스’의 전략에 공감해 협력사로 함께 하고 있다”면서 “신규 가맹점마다 그랜드오픈 지역광고 및 매월 지역광고, 중앙멤버쉽 혜택 등을 지원하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가맹점과의 상생과 디저트카페와 분식을 결합한 참신하고 독특한 전략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버니빙스’는 중앙일보와의 가맹점 모집 협업을 통해, 연말까지 약 30호점 이상을, 2018년도에는 약 100호점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버니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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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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