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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GS건설, 재건축 수주전 클린 경쟁 선언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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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GS건설, 재건축 수주전 클린 경쟁 선언

GS건설이 서울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수주 과정에서 불거진 과잉 영업과 관련해 “공정 경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GS건설은 26일 “앞으로 조합원에게 사소한 식사나 선물을 제공하지 않고 순수 홍보 목적에 맞지 않는 호텔 등 장소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수주전에서 실패하는 일이 있더라도 위법사례가 없도록 진행 중인 모든 재건축 영업에 대해 지도와 단속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차량용 128GB 메모리 양산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 자동차용 128GB ‘eUFS’ 양산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eUFS는 낸드플래시를 이용해 만든 메모리인 UFS의 내장형 제품이다. 차량용 메모리는 스마트폰 대비 수명이 훨씬 긴 자동차에 들어가는 만큼, 열 진동과 충격 등에 훨씬 강한 내구성을 갖춰야 한다.

SK이노, 지역 저소득층에 PC 300대 기증

SK이노베이션이 충남 서산 지역의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습용 PC 300대를 기증했다. 또 추석을 맞아 지역내 저소득층 노인 지원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전달했다.

삼성카드, 반려인 위한 ‘아지냥이’ 서비스

삼성카드가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 ‘아지냥이’를 출시했다.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수의사 1:1 무료상담, 반려동물 양육 꿀팁 등이 제공된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반려인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서비스 명칭을 공모해 반려견과 반려묘가 오랫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의미의 아지냥이를 커뮤니티 명칭으로 결정했다.

벤처기업협회 ‘혁신벤처단체협의회’ 구성

벤처기업협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관에서 ‘혁신벤처단체협의회’ 출범식을 열었다. 벤처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의회다. 벤처기업협회 안건준 회장,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 이노비즈협회 성명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 소외층에 쌀 기증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이사장인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쌀 1억원어치(10㎏짜리 5873포)를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쌀은 성남시와 이천시의 홀몸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 회장은 19년간 설과 추석에 어려운 이웃에 쌀을 기증해왔다.

현대차, 중국에 빅데이터센터 구축

현대차그룹은 26일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시에서 현대차 빅데이터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애플·알리바바·IBM 등이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곳이다. 자동차 업체 중에서는 현대차가 처음으로 입주했다. 현대차는 차이나 유니콤과의 협업을 통해 각종 데이터를 축적·자산화한다. 이를 통해 중국 시장 맞춤형 커넥티드카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또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바이두와는 미래차 개발을 협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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