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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 주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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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신세계그룹

지난달 그랜드 오픈한 스타필드 고양은 수도권 서북부 상권 특성을 반영해 쇼핑·문화·레저·힐링·맛집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체류 공간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사진 신세계그룹]

지난달 그랜드 오픈한 스타필드 고양은 수도권 서북부 상권 특성을 반영해 쇼핑·문화·레저·힐링·맛집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체류 공간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사진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신사업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주목받는 것은 지난달 그랜드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 ‘스타필드 고양’이다.

스타필드 고양은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실내 쇼핑테마파크로 국내 최초 쇼핑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의 경험에 수도권 서북부 상권 특성을 반영해 쇼핑·문화·레저·힐링·맛집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체류 공간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더욱 다양해진 전문점, 오프 프라이스 백화점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글로벌 3대 SPA 브랜드 매장이 입점했다. 560여 개 쇼핑 브랜드가 집합해 수도권 대표 쇼핑 랜드마크로서의 경쟁력을 갖췄다. 엔터테인먼트·식음·서비스 등 즐길 거리 콘텐트 비중을 매장 전체 면적의 약 30%까지 확대해 고객들이 더 오랜 시간 체류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위드미’ 브랜드를 ‘emart24’로 교체하고 그룹 차원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mart24는 편의점을 오래 머물 수 있는 문화공간이자 생활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스토리가 있는 펀(FUN) 매장, 단독 상품, 새로운 체험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있는 ‘프리미엄’ 매장으로 구현하기 위한 혁신을 추진한다. 또 3무(無) 정책에서 더 나아가 경영주와 본사가 수익을 나눌 수 있는 ‘성과 공유형 편의점’ 모델을 도입, 새로운 차원의 상생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의 제주소주는 신제품 ‘푸른밤’을 출시하며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출시된 제품은 알코올도수 16.9%의 저도주 ‘짧은밤’과 20.1%의 고도주 ‘긴밤’ 등 2종으로 용량은 모두 360ml이다. 차별화된 정제 공법을 통해 기존 소주와 차별화를 꾀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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