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이씨코리아, 다문화가족 '119안전체험' 행사 지원

중앙일보

입력

M&A전문기업 (주)피아이씨코리아는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소방서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119안전체험한마당’ 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 남흥건설, 효성시티병원 등 16개의 기업이 지원에 동참했다.

센텀119안전센터 주최로 해운대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80여명을 초청해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한 ‘119소방안전 체험교실’을 열었다. 행사 프로그램은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평소 일상생활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중점으로 체험 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이 이뤄졌다.

재난발생시 119신고방법 및 화재 시 행동요령, 각종 재난에 대한 체험사례 전파, 생활 속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하였고,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한 피난유도 체험 및 교육용 소화기 분사와 옥내소화전 방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센텀119안전센터 김성진 센터장(소방경)은 “글로벌 시대 지역주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주민 등을 비롯한 관내 거주 외국인 가정과 자녀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새로운 환경에 정착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다문화 가족의 안전 도우미 역할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주)피아이씨코리아  김요한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기업경영컨설팅과 꾸준한 사회복지 지원 등으로 기업과 이웃이 공동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