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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여자 총기강도 새마을금고 털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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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26일 오후 5시15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새마을금고에 여자 총기 강도가 들어 1천5백6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금고 직원 李모(31.여)씨는 "마감시간이 막 지난뒤 모자를 눌러 써 얼굴을 가린 20대 후반 여자가 들어오더니 신문지에 싼 흉기를 들이대며 '돈을 (창구 위에)올려놓지 않으면 쏜다'고 위협해 현금지급기의 현금통 한개를 내놓자 들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당시 사무실에는 남자 직원 한명이 자리를 비워 여직원 두명만 근무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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