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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육군정보학교와 자매결연‧업무협약

중앙일보

입력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오는 11일 육군정보학교(교장 김진수, 준장)와 교내 본관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949년에 창설된 육군정보학교는 정보병과의 전술 및 교리를 연구⋅발전시키며, 정보병과 장병에게 정보교육 등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최초로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전문교육원을 개원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발전과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나아가 국가안보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다. 협약을 통해 교수와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교육협력, 위탁교육 및 협동 강의를 통한 상호 발전적인 교육협동, 실험분석 및 연구 장비와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하게 된다.

또한 2018학년도부터 수원대는 육군정보학교 교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일반대학원 드론전공과 VR/AR(가상현실/증강현실) 전공을 개설하여 미래전투 환경에 대비한 드론의 군사적 활용 방안에 대한 교육 및 연구와 더불어 민간 분야 활용 등에 대한 연구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대는 학령인구 감소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새로운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 성장 동력과 연계된 ‘융합 교육과정’ 신설 ▲교수 중심 교육에서 학습 중심 교육으로 전환 ▲‘산학협력 및 창업 중심’의 인프라 구축 등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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