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중국에 창피와 큰 위협 준 깡패국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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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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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 "그들의 말과 행동은 미국에 매우 적대적이고 위험한 행동"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중국에 창피와 큰 위협을 준 깡패국가"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북한과 대화로 해결하려는 유화 정책이 효과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트위터 캡처]

[트럼프 트위터 캡처]

한편 현안에 대해 수시로 글을 올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은 3일 새벽 5시 21분(한국시간 오후 6시21분)까지도 침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으로부터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해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날이 밝는 대로 상황을 추가 논의해 공식 반응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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