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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알몸으로 뛰어나온 3살 아이 무사 귀가시킨 ‘지문’

중앙일보

입력

▼알몸으로 뛰어나온 3살 아이 무사 귀가시킨 ‘지문’▼

조용한 아침 지구대를 찾은
벌거벗은 꼬마 손님?!

“알몸의 아이가 통영시청 제2청사 후문 난간에 위험하게 서 있다”는 112 신고

출동한 경찰은 아이를 찾아
통영경찰서 북신지구대로 데려왔다

아이에게 이름과 나이를 물었지만
아무 대답을 하지 않는 아이

임시로 ‘경찰 조끼’를 입히고
아이 지문을 조회한 결과

‘지문사전등록 시스템’에 등록된 엄마 연락처를 확인!!

발달장애 증세가 있던 3살 김 군은
부모님이 일을 나간 사이 할머니와 함께 잠을 자다가 혼자 외출한 것

보호자가 미리 지문을 등록해둔 덕분에
신고 3시간 만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

사전등록시스템은
18세 미만 어린이, 장애인, 치매 환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에 지문ㆍ사진ㆍ연락처ㆍ특징 등을 등록해 놓는 제도

안전Dream 홈페이지나 어플을 통해 사전등록 후,
가까운 경찰서, 지구대에 방문해 등록하면 끝!
※보호자의 신분증 및 가족관계 증빙서류 꼭 지참

언제 어디서 갑자기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소중한 아이들
지문사전등록은 필수입니다!!

기획: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제작:  오다슬 인턴 oh.da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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