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우표첩, 문재인 시계 문재인 찻잔 등 문재인 대통령 관련 상품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트로피'가 등장했다.
이니 굿즈란 문재인 대통령의 애칭 '이니'와 상품을 뜻하는 '굿즈'가 합쳐진 단어다.
지난 25일 'GUNN JUNG' 유튜브 채널에는 '이니(께 드리고 싶은) 트로피'라는 제목으로 손수 이니 굿즈를 제작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는 개인이 이니 굿즈를 제작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제작자는 직접 만든 트로피 안에 문재인 대통령 우표를 넣어 트로피를 완성했다.
트로피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 네티즌들은 "엄청나다. 청와대에 보내보는 게 어떻겠냐" "가격만 알려달라" "사진 보고 놀랐는데 영상보고 두 번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팔아도 될 것 같다"는 댓글에 제작자는 "판매는 문재인 대통령께 해가 될 수 있어서"라며 완곡히 판매를 거절했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