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각종 고지서, 10월부터 라인·카톡으로 받는다

중앙일보

입력

카카오톡. [연합뉴스]

카카오톡. [연합뉴스]

올해 하반기부터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보내는 각종 고지서나 통지서를 카카오톡(카톡)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프라인의 등기우편처럼 카톡, 라인 같은 모바일 메신저로 송수신할 수 있는 온라인 등기우편제도를 연내에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의 '공인전자주소의 구성 및 체계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25일 행정예고한다.

정부는 시범적으로 올해 하반기에 발송 예정인 자동차 정기검사 사전 안내문을 메신저로 발송할 예정이다. 자동차 정기검사 사전 안내문 발송에는 연간 약 2000만장의 종이가 사용되며 금액으로는 45억원 정도가 쓰였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