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한 편의점 앞에서 40대 한국인 남성이 30대 여성에 흉기를 휘둘러 현지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중앙포토]](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8/22/f74c9e29-a0fb-44e9-98f8-9623ea59cc6a.jpg)
일본 도쿄의 한 편의점 앞에서 40대 한국인 남성이 30대 여성에 흉기를 휘둘러 현지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중앙포토]
일본 도쿄의 한 편의점 앞에서 한국인 남성이 여성에 흉기를 휘둘러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22일 일본 산케이,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이날 오전 1시 5분 도쿄도 세타가야구 산겐자야의 한 편의점 앞에서 30대 여성에 흉기를 휘두른 한국인 김모씨(40)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전했다.
피해 여성은 편의점에서 물건을 산 뒤 편의점을 나오던 중 김씨가 흉기를 휘두르자 다시 편의점 안으로 몸을 피했다.
![[요미우리 신문 22일자 인터넷판 캡쳐]](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8/22/6e862b16-17a2-41e8-9350-c6a1b15be7a3.jpg)
[요미우리 신문 22일자 인터넷판 캡쳐]
피해 여성은 흉기에 목 부위가 베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에 체포된 김씨는 자신이 흉기를 휘둘렀다는 피해자 진술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