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티셔츠 입고 응원하는 영국 팬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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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팬들.

전인지 팬들.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인근 킹스반스 골프장에서 2일(현지시간) 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 연습라운드. 전인지를 따라다니는 갤러리 중 그의 사진이 프린트 된 티셔츠를 입은 영국인들이 있었다. 티셔츠 앞면에는 전인지의 얼굴 사진과 함께 ‘We love In Gee’라는 문구를 인쇄했다. 티셔츠 뒷면에는 전인지의 스윙하는 사진과 ‘Chun In Gee’ “STAR!‘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전인지의 코치인 박원 JTBC골프 해설위원은 “잉글랜드 남부에서 전인지를 응원하러 스코틀랜드까지 왔다고 하더라. 연세가 많으신데 열정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전인지의 사진이 프린트된 옷을 입고 온 팬들.

전인지의 사진이 프린트된 옷을 입고 온 팬들.

전인지는 “메이저대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외국인들까지 응원해 주시니 더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킹스반스=성호준 기자, [사진 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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