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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계에 마법을..." 최현우가 선보인 놀라운 '마음 읽기' 마술

중앙일보

입력

최현우가 머릿속을 들여다보는 듯한 마술을 선보였다.

[사진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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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tvN '문제적 남자'에서 마술사 최현우가 출연해 '머슬 리딩'을 주제로 한 마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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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우는 '문제적 남자' 스튜디오에서 책 네 권을 골라 배우 김지석을 불러냈다. 그리고 김지석에게 무작위로 책 한권을 골라달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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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이 고른 책은 평범한 영문 서적이었다. 최현우는 김지석에게 "아무 페이지에서 아무 단어를 골라 달라"고 요청했다. 김지석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예상한 듯 "말도 안 돼"라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사진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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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현우는 "짧은 단어 말고 6글자 이상의 긴 단어를 골라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사전에 제작진, 출연진과 어떤 협의도 없었음을 밝혔다.

[사진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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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은 구석으로 가 단어를 하나 선택했다. 최현우는 김지석의 손을 자신의 어깨에 얹은 채 "근육의 움직임을 통해 단어를 알아내겠다"고 했다. 그리고 김지석에게 "단어의 첫 글자를 말하라"고 요구했다.

[사진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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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첫 글자가 'K'임을 확인한 최현우는 이내 영어 단어 'Knowledge'를 스케치북에 써내려갔다. 단어를 다 적은 최현우는 김지석에게 "생각한 단어 철자를 앞에서부터 말하라"고 했고 김지석은 차례대로 'Knowledge'의 철자를 읊었다.

[사진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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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에 적힌 'Knowledge'를 확인한 김지석과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급히 책을 다시 펴 김지석이 고른 단어인 'Knowledge'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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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우의 마음을 읽는 마술을 본 시청자들은 "마법부에서 곧 징계가 내려올 테니 기다려라" "마법사면서 마술사인 척 좀 그만해라" "나한테만 몰래 알려줬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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