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대상에 이영희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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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내년 1월 30일 시상>
삼성 미술 문화재단은 14일 올해 제13회 효행대상에 이영희(61·여·경기도 시흥군 의왕읍 삼리30), 효행가상에 한은배씨(22·여·전북 장수군 천천면 삼고리52)와 신명임씨(58·여·충북 진천군 초평면 룡산리 140)를 각각 선정하고 정일영씨(32·서울 동소문동 삼선상가 아파트 402호)등 각시·도별로 뽑힌 11명을 효행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30일 거행되며 대상에는 5백만원, 가상에는 3백만원, 그 밖의 효행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백 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수여된다.
올해 대상수상자로 결정된 이영희씨는 전쟁 미망인으로서 시어머니와 시할머니를 40년간 봉양하며 혼자 5천평의 농사를 지어 외아들 신희섭 박사를 미국 MIT공대의 세계적 미생물학자로 키웠다.
시·도별 효행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정일영 ▲이복두 (55·여·부산시 남구 문현5동809의10) ▲김쌍선 (33·여·대구시서구파산동189) ▲이명숙 (43·여·인천시남구논현동10통3반) ▲김석형 (38·광주시서구월산5동1014의28) ▲박준명 (37·강원도평창군봉평면류포2리1242) ▲이아기(62·여·충남논산군련산면고정리251) ▲유현기(38·전남곡성군립면송전리 961) ▲조청일(46·경북상주군사벌면목가리112) ▲유남이(38·여·경남산청군단성면립석리985) ▲여경희(30·여·제주도남제주군표선면표선리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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