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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괴이한' 명칭으로 팬클럽 창단한 연예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정준영 인스타그램]

[사진 정준영 인스타그램]

국내 팬덤 이름 중 가장 길다는 가수 정준영의 팬클럽 이름이 화제다.

7월 17일 가수 정준영이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많이들 가입하셔서 정브라히모비치 왕국을 함께 건설하자”고 말한 지 5개월 만이다.

[사진 정준영 트위터]

[사진 정준영 트위터]

정준영의 팬클럽 이름은 ‘정브라히모비치’로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선수의 이름을 딴 것이다. 그는 평소 방송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인 즐라탄의 열렬한 팬임을 밝힌 바 있다.

[사진=C9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C9 엔터테인먼트 제공]

상상을 초월하는 팬덤 이름에 이어 축구 경기를 콘셉트로 한 창단식도 주목을 받았다. 행사는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누어 진행됐고 이날 함께한 팬들에겐 축구화와 축구공, 축구 티셔츠 등을 증정하기도 했다.

한편 정준영이 속해 있는 4인조 밴드 '드럭레스토랑(Drug Restaurant)'은 오는 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포마드(Pomade)'를 공개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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