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버스 파출소 덮쳐 경관등 4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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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11일일하오 8시15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앞길에서 충북 5자2824호 시내버스(운전사 정태웅·28)가 90도 커브길을 과속으로 달리다 핸들을 미처 꺾지 못해 영동경찰서 의용 파출소를 덮쳐 근무중이던 백종수 순경(32), 김영삼(24) 남기택(23) 의경과 운전사 정씨등 4명이 숨지고 승객 최승선씨(29·영동군 심천면 단전리284)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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