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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OnlyLiveOnce] 충남 보령에서 펼쳐지는 해양 스포츠의 짜릿한 매력에 '풍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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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해양수산부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 #8월 17일부터 … 다양한 행사도 마련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다음달 17일부터 4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의 대표 해양스포츠 대회로 해마다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 제트스키와 바나나 보트 체험을 하는 참가자들. [사진 해양수산부]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다음달 17일부터 4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의 대표 해양스포츠 대회로 해마다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 제트스키와 바나나 보트 체험을 하는 참가자들. [사진 해양수산부]

요트·카누·핀수영·드래곤보트 등 짜릿한 이색 해양스포츠는 여름 바다만의 매력이다. 해양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은 1년마다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손꼽아 기다린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우리나라의 대표 해양스포츠 대회로 지난 2006년 경북 울진군에서 제1회가 개최됐다.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지난해 제5회 해양수산부 장관배 국제요트대회가 열리며 해양스포츠 도시로 부상한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과 남포방조제 조류지 일원에서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선수와 임원, 시민과 관광객 등 약 20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종목은 요트·카누·핀수영·철인3종 등 4개 정식종목 ▶바다수영· 드래곤보트·고무보트·카이트보딩 등 4개 번외종목 ▶씨카약·모터보트·크루즈요트·카이트보딩 등 해상체험과 블랙이글스 에어쇼, 불꽃판타지쇼 등 해상관람, 열기구 및 행글라이더, 플라이보트, 집트랙 등 24개 체험 종목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 장미여관 미니콘서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 등 해양문화 청소년행사와 관광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다음달 17일부터 4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의 대표 해양스포츠 대회로 해마다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 제트스키와 바나나 보트 체험을 하는 참가자들. [사진 해양수산부]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다음달 17일부터 4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의 대표 해양스포츠 대회로 해마다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 제트스키와 바나나 보트 체험을 하는 참가자들. [사진 해양수산부]

특히 이번 행사는 머드의 본고장답게 보령만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하면서 차별화된 색을 입힐 예정이다. 컬러머드보디페인팅, 머드캐릭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머드 체험과 함께 공예체험·타투 등 다양한 이색체험도 마련된다.

행사를 총괄하는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과 오정우 과장은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선수들뿐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 등 일반인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해양 스포츠를 즐기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행사”라며 “많은 분들이 해양관광 스포츠의 메카 보령에서 해양스포츠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은 90여 개의 유·무인도가 있어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힐링·휴양 도시다. 특히 대표적 여름축제인 머드축제는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다. 전국 3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 원산도 오봉산 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있어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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