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시즌 프로야구 전반기가 13일 끝났다. 10개 팀의 뜨거웠던 지난 4개월을 간단하게 한 줄로 정리해봤다. 한 눈에 보는 전반기 기록은 부록이다.
▶KIA "크레이지 모드. 탄탄한 선발진+미친 타격감=천하무적"
▶NC "차·포(맨쉽·스크럭스) 떼고도 이 정도, 전부 돌아오면…"
▶SK "펑펑펑…홈런만 153개! 힐만 감독, 로맨틱, 성공적"
▶넥센 "보물찾기 성공, 올해 최고의 히트상품 '이정후' 발견"
▶두산 "3연속 우승은 왜 이렇게 어렵나, 몸도 마음도 아프다"
▶LG "거포 4번타자는 어디에 있을까…홈런 10위, 타점 9위"
▶롯데 "'150억원의 사나이' 이대호로 시작해 이대호로 마무리"
▶한화 "야신 떠나기 전 9위. 이상군 감독대행 부임 후 8위"
▶삼성 "기쁘다, 꼴찌탈출…은퇴하는 승엽이 형, 웃게 해주자"
▶kt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4월 반짝 1위)은 아주 잠시ㅠㅠ"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