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폭우로 불어난 춘천 공지천에서 급류 휩쓸려 여성 1명 사망 중앙일보 입력 앱에서 읽기 김민상 기자 구독 중앙일보 지면보기 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Close 최근 1개월 내 지면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Close 중앙일보 지면보기 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Close 지난 3일 강원 춘천시 도심 공지천 산책로가 밤사이 폭우로 침수됐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연합뉴스] 강원도 춘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10일 오후 8시 26분께 춘천시 퇴계동 공지천 퇴계교 인근에서 한 여성이 물에 빠져 1.9㎞가량 휩쓸려 떠내려가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온의교 인근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여성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