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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와나미문고 『프랑스 혁명- 역사의 변혁을 이룬 극약』 출간

중앙일보

입력

이와나미문고 시리즈 신간 ‘프랑스 혁명 -역사의 변혁을 이룬 극약‘(지즈카 다다미 저)이 서점에 나왔다.

이 책은 당시 프랑스 사람들이 진정 원하는 국가 형태는 무엇이었으며, 귀족, 부르주아, 민중은 서로 어떠한 관계를 맺어가며 혁명을 일으키고 발전시킨 것인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막대한 희생을 필요로 하는 극약적 처방을 내리기까지 당시 사람들이 가졌던 고뇌, 혁명 이후 변화된 프랑스를 시대 상황과 문화 ·경제적 배경 등 다양한 시점으로 흥미진진하게 쫓아가며 소개하고 있다.

‘자유·평등 ·우애’를 기치로 근대사 최대의 극적 전환을 가져온 프랑스 혁명은 인간 정신의 위대한 달성이었던 동시에 고귀한 생명을 수없이 단두대에 장사 지낸 어두운 그림자를 갖는다.

이와나미문고 시리즈는 일본의 지성과 양심을 대표하는 출판사 이와나미쇼텐(岩波書店)의 신서와 문고를 국내에 소개하는 시리즈이다.

올해로90주년을 맞은 이와나미쇼텐(岩波書店)은 일본의 대표적인 인문교양 출판사로 인문교양을 비롯해 과학,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금까지 신서 약 3천 종과 문고 약 6천종을 출간했는데,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출판사(대표 이동섭)에서 이 중에서 국내에 소개할 가치가 있는 고전과 교양서들을 엄선하여 “이와나미문고 시리즈”란 이름으로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2015년부터 매달 꾸준히 발매중인 이 시리즈는 <이와나미 신서의 역사>를 시작으로 <논문 잘 쓰는 법>, <외국어 잘 하는 법>, <수학공부법>, <강상중과 함께 읽는 나쓰메 소세키>, <우경화 하는 일본정치>, <우주론 입문> 등 인문교양, 문학, 정치, 과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는 물론 일반 독자들의 호응을 얻은 책들이 발매되었고, 매월 10일 신간이 발매되고 있다. 7월에는 <철학을 사용하는 법>이란 책이 발간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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