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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배 경악케 만든 쯔위의 '역대급' 말실수

중앙일보

입력

[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의 과거 귀여운 말실수가 화제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쯔위가 예능 하면서 제일 웃겼던 순간"이라는 게시글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게시글은 KBS '나를 돌아봐' 방송 중에 쯔위의 말실수를 장면을 소개했다.

당시 상황은 이러하다. 쯔위가 대선배인 이경규, 조영남과의 방송을 마치고 함께한 소감을 말하는 시간이었다. 쯔위는 먼저 "한국 문화도 많이 배우게 되었고,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런데 반전은 그 다음에 있었다. 한국말이 서툰 쯔위가 "오늘... 정말 지겨웠어요"라고 말해버린 것이다. 촬영장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고 이경규는 방송 베테랑답게 "형님 우리 당한 거예요"라고 말한 뒤 "얼마나 지겨웠으면…"라는 말을 덧붙여 더욱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결국 쯔위는 "정말 즐거웠어요"라며 말실수를 정정했고 훈훈하게 방송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당해서 더 웃기다” “표정이 뭔가 뿌듯생긋이라 더 귀엽다” “진짜 속마음일 수도” “조영남 이경규 두 분 반응이 더 웃기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쯔위의 귀여운 말실수 [사진 KBS 캡처]

쯔위의 귀여운 말실수 [사진 KBS 캡처]

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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