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알파전략'으로 안정적 초과 수익 추구 … 저렴한 보수도 큰 장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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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KOSPI200지수 상승률만큼 수익률 #10여 년 펀드매니저 교체 없이 운용

대신증권은 KOSPI200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면서 추가 알파전략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KOSPI200인덱스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KOSPI200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면서 추가 알파전략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KOSPI200인덱스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 대신증권]

초보투자자인 직장인 김세원(37)씨. 그의 재테크는 오직 은행 예금뿐이다. 그런데 최근 주식투자에 관심이 생겼다. 코스피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를 통해 쏠쏠한 수익을 챙겼다는 주변 지인들의 자랑도 한몫했다.

김씨는 회사 근처 대신증권을 찾았다. 금융지식이 거의 없는 그가 알고 있는 한 가지는 ‘최근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라는 것이었다. 투자를 결심했지만 애써서 마련한 목돈을 한순간에 날려버리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과 주식투자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데 따른 걱정이 앞섰다.

대신증권 금융주치의는 김씨에게 직접투자와 간접투자에 대해 설명했다. 직접 거래하지 않아도 일정한 보수만 지급하면 전문가가 자산을 운용해준다는 말에 김씨는 간접투자를 하기로 결심했다. 이런 그를 위해 금융주치의는 KOSPI200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면서 추가 알파전략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대신KOSPI200인덱스펀드’를 추천했다.

이 상품을 추천한 이유는 첫째로 상품의 이해도가 쉽기 때문이다. 대신증권 금융주치의는 “운용전략은 복잡하지만 결과적으로는 KOSPI200지수의 상승률만큼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KOSPI200지수의 계량적 분석을 통해 복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KOSPI200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한다.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 미세조정을 시행해 KOSPI200지수와의 추적 오차를 최소화시킨다.

두 번째 이유는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지만 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에 투자해 지수 대비 추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금융주치의는 “이 상품은 공모주 투자, 블록딜, 합병비율 차익거래 등 이벤트 드리븐 전략과 통계적으로 검증된 퀀트 운용전략 등 적극적인 알파 운용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면서 “실제로 2002년 설정 이후 꾸준하게 KOSPI200 수익률을 초과하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10여 년간 펀드매니저 교체 없이 장기운용을 해왔다는 점이다. 투자자의 편의와 수익률 개선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연 1%를 넘지 않는 저렴한 보수와 환매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상품 상담 및 가입은 가까운 대신증권 영업점과 HTS, 홈페이지(www.daishin.com)에서 가능하다. 가입 대상 및 금액의 제한은 없다. 총 신탁보수는 연 0.365~0.895%다.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이 담당한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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