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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서울 고덕지구 랜드마크 … 합리적인 분양가, 중도금 무이자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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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이 이달 말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에 전용면적 59~130㎡ 1745가구의 대형 단지다. 이 가운데 전용 59~102㎡ 7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 59㎡A 48가구, 59㎡B 16가구, 59㎡C 87가구, 74㎡A 30가구, 74㎡B 21가구, 84㎡A 225가구, 84㎡B 257가구, 102㎡ 39가구다. 전체 1745가구 중 94% 이상이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고덕지구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가 6월 말 분양 예정이다. 사진은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고덕지구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가 6월 말 분양 예정이다. 사진은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고덕지구 중심에 랜드마크 단지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단지 자체가 고덕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어 교육과 교통, 근린공원 등의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형 브랜드 타운의 수혜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 아파트(1745가구)는 2019년 완공되면 주변 고덕아이파크(1142가구), 고덕숲아이파크(687가구)와 함께 3574가구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지역의 대표 아파트가 바뀔 것이라는 게 업체 측의 기대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고덕지구는 대형 건설업체들의 브랜드 각축장으로, 재건축이 모두 완료되면 2만여 가구의 거대 브랜드 타운이 탄생하게 된다”며 “이 가운데 아이파크 브랜드는 고덕지구에서 가장 많은 가구 수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또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고덕지구는 샘터공원(5만9752㎡)·방죽공원(8만7748㎡)·명일공원(64만9709㎡)·동명공원(9만9599㎡) 등 녹지공간이 풍부한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들 공원 중 규모가 가장 큰 강동그린웨이 명일공원과 상일공원이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서쪽에 위치해 있다.

교통여건 역시 좋다. 무엇보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 아파트로, 강남권은 물론 도심권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다 9호선 4단계 연장구간(보훈병원~강일) 고덕역(가칭)이 상일동역에서 1개 정거장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 고덕로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 암사IC와 천호대로 진입이 쉬운 만큼 강남권의 업무 중심지인 테헤란로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다. 서울외곽고속도로 상일IC와 강변북로 진입도 수월하다. 여기에 정부가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인 제2 경부고속도로 강동IC(신설 예정) 조기 건설을 약속해 앞으로 교통여건은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우선 단지 맞은 편에 고일초가 위치해 있어 입주민 자녀들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고덕초·중, 상일여중·고, 한영중·고, 한영외고, 배재고, 광문고, 강동고 등 강동구 전통 명문 학군이 포진해 있다. 이와 함께 강동경희대병원·고덕사회체육센터·이마트 등의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한 것은 물론, 이케아 등의 입점이 예정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강일업무지구가 가까워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최신 기술도 갖춘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아이파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홈 시스템인 ‘아이파크 IoT’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파크 IoT 시스템은 SKT 통신사와 제휴를 통한 입주민 서비스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 하나로 조명·난방·가스·화재감지 등 유선 기반의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세탁기·냉장고 등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입주민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청소를 비롯해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택배 알림, 조명·난방 조절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첨단 IoT, LED감성조명 설치

각 가구에 LED감성조명 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 LED감성조명 시스템은 특히 기존 형광등 조명기구 대비 약 50% 수준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의 관심이 크다. 여기에다 측면발광기술을 적용해 눈부심을 최소화하고 입주민 기호에 따라 밝기와 색상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기존 LED와는 달리 눈의 피로나 두통 등을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기존 분양 단지들에 비해 분양가가 합리적인데다 중도금 무이자까지 지원할 예정이어서 실수요층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번지(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에 문 열 예정이다.

김영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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