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87대만 국제야구대회에서 멕시코를 콜드게임으로 물리치고 서전을 장식했다고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왔다.
4일 대북 시립구장에서 벌어진 첫날경기에서 한국은 에이스 박동희(박동희)가 8회까지 1안타 17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하고 13개의 소나기안타를 퍼부어 멕시코에 10-0, 8회 콜드승을 거뒀다.
박동희는 시속 1백50km가 넘는 강속구로 2, 6회 3타자 연속 탈삼진을 기록했고 멕시코 선발타자전원에게 탈삼진을 뽑아냈다.
2차전은 5일 호주와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