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녀 최초로 맥심 화보 찍었다”

중앙일보

입력

‘김건모 썸녀’로 화제를 모은 탈북미녀 이소율(29)이 맥심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이소율은 15일 인스타그램에 “탈북녀 최초로 맥심 화보 찍었다”며 화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만화방에 여친이 이런 옷 입고 가면 놀랄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사진 속 이소율은 청순함과 섹시함을 겸비한 외모를 뽐낸다. 특히 그는 뛰어난 각선미를 드러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소율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이날 김건모는 화끈한 성격의 이소율에게 “소율이랑 한 번 사귀어볼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북한에서는 나이 차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단칼에 거절해 시선을 사로 잡은 바 있다.
함경북도 회령 출신인 이소율은 2007년 탈북해 2010년 한국에 입국, 현재 남한생활 8년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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