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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로 변신한 박보검을 본 '해리포터 덕후'의 반응

중앙일보

입력

왼쪽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스틸 이미지.

왼쪽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스틸 이미지.

박보검의 미모도 해리 포터 덕후들의 시선을 사로잡지 못했다.

지난 3월, 박보검은 팬 미팅에 참석한 팬들을 위해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주인공인 해리 포터로 변신했다. 망토를 입고 지팡이를 든 채 영화 속 주문을 외우는 그의 모습에 팬들은 환호했다.

[사진 박보검 소속사 홈페이지]

[사진 박보검 소속사 홈페이지]

박보검의 팬들은 “역대 해리포터 분장한 사람 중 가장 잘 어울린다” “뭘 해도 다 어울린다. 정말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찬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해리 포터를 좋아하는 팬들의 반응은 사뭇 달랐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보검이 해리 포터로 변신한 사진이 공유되자 “망토만 20만원이 넘는 데 정말 부럽다. 풀 장착이라니”라며 박보검의 외모보다 그가 착용한 해리 포터 정품 의상에 더 관심을 보였다.

한 사용자는 박보검의 사진을 보고 “정품 지팡이는 넘치지만, 교복을 갖지 못해 한”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해리 포터에 등장한 지팡이, 망토, 기숙사 머플러 등 각종 소품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해리포터 스튜디오에서 사들일 수 있다. 지팡이는 종류에 상관없이 27파운드로 약 3만8000원에 살 수 있다. 망토는 15만원을 웃도는 가격에 판매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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