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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니카이 日 특사, 12일 문 대통령 예방 外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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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호 02면

니카이 日 특사, 12일 문 대통령 예방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특사인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장이 10일 방한했다. 300여 명의 대규모 특사단을 이끌고 온 니카이 특사는 12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아베 총리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일 정상회담 시기에 대한 논의도 오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곧바로 KTX 열차를 타고 전남 목포로 이동해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한 니카이 특사는 방한기간 이낙연 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 등도 만날 예정이다.

경남 고성서도 AI 양성반응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남 고성군 소재 농가의 AI 의심 신고를 확인한 결과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10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주가 지난달 21일께 고성군 전통시장에서 사들인 칠면조가 함께 기르는 조류에게 AI를 옮긴 것으로 보고 있다. 농장주가 사들인 칠면조는 ‘AI 오골계’를 유통한 군산 종계농장과 거래를 해온 중간유통상인이 판매한 것으로 확인했다. 새 감염 의심 지역이 생기면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는 총 34곳으로 늘었다.

‘버핏과의 점심’ 경매 30억원에 낙찰

9일(현지시간) 이베이에서 진행된 자선경매에서 워런 버핏과 점심을 먹으며 투자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267만 달러(약 30억원)에 낙찰됐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버핏과의 만남에 거액을 쓴 사람의 신원은 낙찰자의 요구로 밝혀지지 않았다. 경매수익은 버핏의 사별한 부인 수전 톰슨 버핏이 활동했던 빈민구제단체 클라이드재단에 기부한다. 그동안 매년 한 차례씩 이 경매를 통해 기부한 금액만 2360만 달러에 이른다.

트위터 CEO, 청와대 계정에 환영인사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문재인 정부가 개설한 청와대의 새 공식 트위터 계정에 10일 직접 한글 트윗(트위터 메시지)으로 환영인사를 남겼다. 도시 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계정 시작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함께 배우고 듣고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썼다. 10일 오전 청와대 계정의 팔로어는 약 2만700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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