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국내 호텔 첫 노화 방지 의료센터 설치

평창 라마다 호텔&스위트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군에 수익형 호텔이 분양 중이다. 평창 대관령면 횡계리에 들어서는 평창 라마다 호텔&스위트(조감도)다. 복층형 호텔(644실)·테라스 풀빌라(34실) 등 678개 객실 규모다. 단지 안에 스파시설·글램핑장·승마체험장·옥상 바비큐정원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국내 호텔에선 최초로 줄기세포 치료 기반 노화 방지 의료센터가 설치된다.

이 호텔은 해발 700m에 있어 태백산맥의 고산준령의 장관을 조망할 수 있다. 알펜시아 리조트·용평 리조트 등이 가깝다. 주변에 동해·오대산 국립공원·대관령 목장·허브나라 등이 밀집해 있다. 경간선 대관령역과 KTX 진부역이 호텔에서 차로 각각 5분, 10분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제2영동고속도로와 광주~원주 간 고속도로로 서울까지 50분대면 닿는다. 양양국제공항 노선 확대도 예정돼 있다.

업체는 확정수익 지급 보증서를 발급한다. 10년 임대 계약이 완료돼 6개월치 월세를 선지급한다. 분양 관계자는 “수익형 호텔 최초로 2000만~6000만원 상당의 줄기세포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선화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