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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후 '뭉클한' 심경 고백한 씨스타 다솜

중앙일보

입력

[사진 다솜 인스타그램]

[사진 다솜 인스타그램]

마지막 무대를 마친 씨스타 다솜이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지난 4일, SBS '인기가요'에서 씨스타가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2010년 싱글 앨범 ‘Push Push'로 데뷔한 씨스타는 7년 만에 공식 해체했다.

[사진 다솜 인스타그램]

[사진 다솜 인스타그램]

멤버 다솜은 인기가요 무대를 마친 후 자신의 SNS에 긴 글을 남겼다. “웃으면서 떠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무대는 정말 짧고 아쉽게만 느껴졌다”는 다솜은 “최선을 다했지만 늘 부족했고 그런 부족함을 채워준 건 저희 세 명의 언니들이었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까지 언니들이랑 같이 자라오면서 배웠던 것들을 토대로 더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한다. 앞으로 지켜봐 달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씨스타 공식 트위터]

[사진 씨스타 공식 트위터]

한편 지난달 23일 돌연 씨스타의 해체를 발표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해체 이유에 대해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일부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원하고 있다.

해체 이후 효린과 소유는 노래에 집중하고 보라와 다솜은 노래·연기를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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