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LG유플러스, 영국 보다폰과 전략적 제휴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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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LG유플러스, 영국 보다폰과 전략적 제휴

LG유플러스가 유럽 최대 통신사이자 가입자 5억1570만명인 영국 보다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보다폰과 지식공유, 프로젝트 추진, 사업 협력 등 크게 세 가지 분야로 협력할 계획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글로벌 톱 통신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존 사업은 효율화하고 신규 사업은 영역을 개척하면서 세계 일등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랜드, 협력업체 정규직 전환 TF 발족

강원랜드가 비정규직 협력업체 직원 1600여 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 해법을 찾기 위한 ‘일자리 창출 TF’를 꾸렸다. TF팀은 부사장 직속기구로 협력사 상생팀, 인사팀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한다. 이 밖에도 강원랜드는 협동조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추진사업 등을 추진한다.

롯데홈쇼핑, 미세먼지 방지 기금 1억원

롯데홈쇼핑이 환경재단에 미세먼지 방지 기금 1억원과 관련 물품(40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3일엔 임직원 봉사단이 서울 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 ‘STOP! 미세먼지, GO! 에코마켓’ 행사를 벌였다. 미세먼지 관련 음악·예술공연과 유명 인사의 애장품 경매, 기업 기증 물품 판매가 진행됐다. 이날 얻은 수익은 미세먼지 방지 지금으로 활용된다.

두산인프라코어, 창립 80주년 음악회

두산인프라코어가 4일 창립 80주년을 맞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기념식 대신 음악회·전시회 등으로 창립 80주년을 자축할 계획이다. 오는 8일 인천 글로벌연구개발(R&D) 센터에서 창립 기념 음악회를 개최하고, 인천공장에서 이달 말까지 사사(社史) 관련 사진·물품을 공개하는 전시회도 진행한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신제품·신규 서비스를 개발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배터리 용량 최대 LG스마트폰 X500

LG전자가 국내 출시 스마트폰 중 역대 최대 배터리 용량을 갖춘 스마트폰 ‘LG X500(사진)’을 9일 출시한다. 이 제품에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이틀 동안 쓸 수 있는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한 번 충전으로 동영상을 약 20시간 동안 연속 재생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도 약 2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충전기 없이도 주말 내내 스마트폰을 쓰기에 충분한 용량”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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