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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6일 선발 등판…데뷔 첫 워싱턴 내셔널스 상대

중앙일보

입력

류현진(LA 다저스)이 오는 6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중앙포토]

류현진(LA 다저스)이 오는 6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중앙포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6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Washington Nationals)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4일(현지시간) 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Dave Roberts) 감독은 워싱턴과의 홈 3연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3연전 첫날 선발 등판하고 브랜든 매카시(Brandon McCarthy)와 클레이튼 커쇼(Clayton Kershaw)가 각각 7일, 8일(한국시간)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빅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워싱턴과 대결한다. 메이저리그 5년 차인 류현진은 그간 내셔널리그 14개 팀 중 워싱턴을 뺀 13개 팀과 모두 맞붙었다.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이끄는 워싱턴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5개 팀 중 유일하게 5할이 넘는 승률로 압도적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류현진(LA 다저스)이 오는 6일(한국시간) 워싱턴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 mlb.com]

류현진(LA 다저스)이 오는 6일(한국시간) 워싱턴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 mlb.com]

팀 타율(0.279), 팀 홈런(82개), 팀 득점(299점), 팀 장타율(0.480) 모두 리그 1위를 달려 류현진에게 큰 위협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브라이스 하퍼를 비롯해 라이언 짐머맨, 다니엘 머피, 앤소니 렌던 등 막강한 타자들이 즐비하다.

류현진은 지난달 선발로테이션에서 밀려나 한 차례 불펜 등판했었다. 하지만, 우드의 빈 자리를 채웠던 지난 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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