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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앨범 재발매' 소식에 난리난 '프듀' 팬들

중앙일보

입력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 중인 플레디스 연습생들의 앨범이 재발매된다는 사실이 각종 온라인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뉴이스트의 앨범이 재발매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음반판매사 측은 일본에서 발매한 두 번째 싱글 'Bridge The World'가 포스터 특전이 붙은 한정반 형식으로 발매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이에 네티즌들은 "인기 많아지고 찾는 사람이 많아지니까 재발매도 하는 것 아니겠냐"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한편, "앨범이 재생산될 정도로 인기가 탄탄해졌으니 뉴이스트로 활동해도 문제없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긴 한다"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해체도 안 한 그룹에서 멤버 넷이나 출연했고 상위권이니 사람들의 관심을 계속 받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당 논란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를 본 해당 연습생의 팬들은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조직적으로 특정 연습생들을 깎아내리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이들은 이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기사를 제보하고 온라인상에서 여론을 주도하려 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앨범 재발매' 역시 기존에 판매되던 앨범에 포스터만 추가 증정되는 것으로, 음반판매사에서 재고를 처분하기 위한 마케팅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프로듀스 101 시즌 1'에서 한 연습생이 기존 그룹으로의 합류를 발표하고 순위가 급락한 사례를 들며, 연습생과 팬들 모두 조심스러워 하는 중에 '프듀' 의 인기로 기존 그룹을 홍보하는 등 소속사와 음반판매사의 배려가 부족한 것을 안타까워했다.

앞서 뉴이스트는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연 직전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멤버 JR, 백호, 민현, 렌은 각각 김종현, 강동호, 황민현, 최민기라는 본명을 사용하며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갔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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