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에 한반도가 타들어 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28일 현재 전국 저수율은 60%로 평년 73%보다 턱없이 낮다. 강수량이 적은 것이 이유다. 강원도 누적 강수량은 1973년 관측 이래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인제군 38대교 인근 소양호 상류가 바닥을 드러낸 채 갈라져 있다.
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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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에 한반도가 타들어 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28일 현재 전국 저수율은 60%로 평년 73%보다 턱없이 낮다. 강수량이 적은 것이 이유다. 강원도 누적 강수량은 1973년 관측 이래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인제군 38대교 인근 소양호 상류가 바닥을 드러낸 채 갈라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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