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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하기도 전에 벌써 망했다는 가게

중앙일보

입력

파괴왕 주호민의 힘이 다시 한번 발휘될지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렸다.

[사진 주호민 인스타그램]

[사진 주호민 인스타그램]

최근 주호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그는 "작업실 1층에 밥집 들어온다. 개이득!"이라며 5월 하순에 오픈 예정이라는 한 닭강정 집의 공사장면을 올렸다.

[사진 주호민 인스타그램]

[사진 주호민 인스타그램]

그러나 이를 본 네티즌들은 주호민이 다시 한번 자신의 '파괴왕' 면모를 보이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이번에는 살아남길" "아직 개업도 안 한 가게한테 이게 무슨 짓" "죽은 가게의 온기가 남아있는 게시물입니다"라는 식이다.

[사진 주호민 인스타그램]

[사진 주호민 인스타그램]

이에 실제 가게 주인의 가족이라는 한 네티즌이 "'오푼' 전부터 홍보해주셔서 감사하다. 파괴왕 저주가 아닌 것을 안다. 많이 애용해달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파괴왕'은 주호민과 관련 있던 학과, 포털사이트 등 그가 관심을 가지면 모든 게 파괴된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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