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t&] 어덜트 풀, 핀란드 사우나 … 이국적 분위기의 서머 패키지 선봬

제주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은 어른 전용 수영장 ‘어덜트 풀’과 ‘풀사이드 바’ 1주년을 기념해 얼리 서머 패키지 ‘서머 셀러브레이션’을 선보인다. [사진 제주신라호텔]

여유롭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세심한 서비스를 누리기 위해 6월의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면서 호텔업계도 ‘얼리 서머’ 준비가 한창이다.

제주신라호텔은 어른 전용 수영장인 ‘어덜트 풀’과 원형 건물로 새롭게 오픈한 풀사이드 바 1주년을 기념하며 얼리 서머 패키지인 ‘서머 셀러브레이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제주신라호텔 ‘어덜트 풀’은 내추럴 로맨스(Natural Romance) 콘셉트로 19세 이상 어른만 입장이 가능한 공간이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조용하고 여유롭게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어른들만을 위한 수영장이 필요하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새롭게 조성된 것”이라면서 “아열대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숨비 정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낭만과 힐링 모두 즐길 수 있는 핫 플레이스”라고 설명했다.

‘어덜트 풀’에는 메인 풀 이외에도 선베드 존, 디럭스&쁘띠 카바나와 자쿠지, 핀란드 사우나 시설이 완비돼 있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특히 자쿠지에서 따뜻한 노천 스파를 즐기거나 통유리창의 핀란드 사우나에서 이국적인 분위기의 제주신라호텔의 전경을 감상하며 건식 사우나를 즐기는 이색 체험이 투숙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어덜트 풀’ 오픈과 함께 리뉴얼한 원형 건물의 ‘풀사이드 바’ 1층은 수영과 함께 스낵 메뉴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바 형태로 운영된다. 바다 위에 떠 있는 한 채의 요트 콘셉트다. 2층 루프탑은 아늑하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휴식 공간으로 설계돼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올해 어덜트 풀 오픈 1주년을 맞이하여 제주신라호텔은 어덜트 풀 입장 시 웰컴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선크림, 알로에 젤, 태닝 오일, 매거진 등을 비치한 ‘워터 스테이션’도 운영한다.

제주신라호텔의 신규 어덜트 풀과 풀사이드 바 오픈을 기념한 서머 셀러브레이션 패키지는 ▶조식 2인 ▶어덜트 풀에 위치한 쁘띠 카바나 2시간 1회 이용 ▶와인 파티 2인 1회 등을 기본 혜택으로 제공한다. 2박 투숙 시에는 ▶쁘띠 카바나 2시간 2회(투숙 중) ▶풀사이드 바 와규 버거와 포테이토 1회 등을 제공한다. 3박 투숙 시에는 ▶쁘띠 카바나 2시간 이용 3회(투숙 중) ▶ 풀사이드 바 와규 버거와 포테이토 1회 등을 제공하며 어덜트 풀 1주년 기념 케이크 세팅이 추가 된다.

이 외에도 모든 고객에게 비치백과 수영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플로팅 필로우 1개를 선물한다. 온라인으로 예약 시 1박당 2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어덜트 풀은 아열대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숨비가든의 아름다운 정원 속에서 낭만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여 유명 셀러브리티들의 힐링 스폿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면서 “제주신라호텔은 어덜트 풀과 패밀리 풀 분리 운영을 통해 커플 고객에게는 프라이빗하고 낭만적인 힐링을 선사하고 가족 고객에게는 편하고 신나는 공간을 제공해 고객별 니즈를 충족시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머 셀러브레이션 패키지 이용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이며 가격은 57만원부터다(세금 봉사료 별도).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