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시58분쯤 경북 김천시 아포읍 경부고속도로 부산기점 1백92.5㎞ 지점에서 메탄올 2만8천여ℓ를 싣고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16t 탱크로리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서울방향 통행이 4시간 가량 전면 통제돼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독자 한상균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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