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말 끝내준 KIA 이범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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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프로야구 KIA 이범호가 16일 광주에서 열린 LG전에서 2-2이던 연장 11회 말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이범호는 2-2이던 6회 말 동점 솔로포도 터뜨렸다. LG는 선두 KIA에 2.5 경기 차 뒤진 3위로 떨어졌다.

롯데는 kt를 6-0으로 이기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 김태균은 5회 좌전 안타로 7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김태균은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가 갖고 있던 일본 프로야구 기록(69경기)을 넘어섰다.

◆프로야구 전적(16일)

▶한화 1-2 넥센 ▶kt 0-6 롯데 ▶NC 2-1 두산
▶삼성 8-2 SK ▶LG 2-3 KIA <연장 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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