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초대 대변인에 ‘안희정의 입’ 박수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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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박수현

박수현

‘문재인 청와대’의 첫 대변인에 박수현(53·사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내정됐다.

충남 공주 출신인 박 신임 대변인은 2012년 19대 총선 때 공주에서 당선돼 원내대변인과 대변인, 대표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20대 총선에선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밀려 낙선했다. 민주당 의원 시절부터 안희정 충남지사의 가장 가까운 인사로 통했고, 총선에서 실패한 뒤엔 충청남도 정책특별보좌관을 거쳤다. 지난 민주당 경선 때는 안 지사 선거대책위의 대변인도 맡았다.

허진 기자 b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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