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연예인을 당황케 한 초등학교 고학년들의 모습이 화제다. 마냥 어린이로 보는 연예인들의 생각과는 달리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은 당돌하면서도 조숙해 보이기 때문.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5/11/8dbb85b5-1c5b-4a20-9b44-39d4d5dedca4.jpg)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서장훈이 유희열에게 딸에 관한 질문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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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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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장훈은 “딸하고 뭐 하고 노냐”고 물었고 유희열은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 ’아버지'의 롤 모델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잘 모른다”면서 “아직도 딸과 쎄쎄쎄를 한다”고 말해 패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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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놀란 표정으로 “딸이 4학년인데 아직도 쎄쎄쎄를 하냐”고 묻자 유희열은 “이런 표정으로 한다”며 지루해 보이는 딸의 표정을 흉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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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은 윤종신으로부터 들은 얘기도 전했다. 윤종신이 4학년인 자기 아들에게 “학교에서 재밌게 놀았냐”는 질문을 지나치게 많이 하자 처음에 고분고분 잘 대답하던 아들은 결국 “뭐했겠어. 그냥 술래잡기나 하고 놀았겠지”라며 다소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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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듣고 있던 신동엽은 6학년 아이와 만났던 경험을 털어놨다. 방송국을 찾아온 초등학교 6학년 아이를 보고 “안녕. 동물농장 아저씨야”라고 말하자 그 아이는 “‘마녀사냥’ 잘 보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해 신동엽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