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응원한 유아인 "훌륭한 취임사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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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배우 유아인이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했다.

유아인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 방송 캡쳐와 함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하겠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축하합니다"라고 적었다.

유아인은 "나라다운 나라, 대통령다운 대통령, 촛불로 국민이 밝힌 광화문 시대, 그 위가 아닌 그 한복판에 우뚝 서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선의와 정의, 유연함과 포용력, 힘과 균형감을 함께 전해줄 훌륭한 취임사였습니다. 그러한 나라, 그러한 대통령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하겠습니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유아인은 임수정과 함께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 출연중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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