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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을 떠나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을 참배한 가운데,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프러포즈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4월 3일 더불어민주당은 문 대통령의 '59문 59답'을 공개했다.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나"라는 질문에 문 후보는 "아내가 먼저 했다. 친구들과 있는데 아내가 와서 갑자기 '재인이 너 나랑 결혼할 거야 말 거야? 빨리 말해"라고 해서 깜짝 놀라 '알았어'라고 했다"고 답했다.
1954년 11월 15일 생으로 문 대통령과 한 살 차이인 김정숙 여사는 숙명여자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다.
김정숙 여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7년 연애 끝에 1981년 결혼식을 올렸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