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먼저 생각났어" 아이유가 가수 지망생에게 사준 마이크 가격 보니

중앙일보

입력

[사진 유튜브 딩고 캡처]

[사진 유튜브 딩고 캡처]

가수 아이유가 가수 지망생에게 선물로 준 마이크의 가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딩고 스튜디오'는 '수고했어, 오늘도' 19번째 편으로 아이유가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꿋꿋이 가수의 꿈을 키워 나가고 있는 유림 양을 찾아가는 모습을 다뤘다.

[사진 유튜브 딩고 캡처]

[사진 유튜브 딩고 캡처]

이날 아이유는 유림 양에게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가져와봤어"라며 유림 양에게 마이크를 비롯해 자신이 쓰던 헤드폰, 작곡 노트 등을 선물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유는 마이크를 선물하면서 "마이크를 주면 좋겠다고 제일 먼저 생각났다"고 말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4일 한 네티즌에 의하면 그가 선물한 마이크는 360만원에 팔리고 있다. 미국에서 구매 대행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할인 쿠폰 등을 적용해도 290만원이다.

또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이유가 유림양에게 건넨 카드도 공개됐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유는 카드에 "사는 게 마냥 고단한기만 한 것 같더라도 살다보면 인생 곳곳에 선물 같은 날들도 많이 만나게 될 거야. 씩씩하게 살다가 꼭 또 만나자"라는 말을 적었다. 그는 선불카드를 선물하면서 "군것질 조금만 해"라는 말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스윗한 지은이(아이유 본명)" "마음 씀씀이가 예쁘네" 등 아이유의 따뜻한 배려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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