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째날인 4일 오전 8시 전국 평균 투표율은 0.76%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현재 전국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32만1146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째날 오전 8시 투표율인 0.36%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20대 총선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12.1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15%로 제일 높았고, 전북(1.05%), 세종(0.97%), 광주(0.96%)가 뒤를 이었다. 제일 낮은 곳은 대구로 0.59%의 투표율을 보였다. 서울은 0.71%, 인천은 0.69%, 경기는 0.70%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