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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딸아 어버이날 선물 필요 없으니 홍준표 뽑아라" SNS서 확산

중앙일보

입력

"어버이날 선물 필요 없다. 5월 9일 선거에서 홍준표 찍는 게 선물이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어버이날(8일) 겨냥 홍보 이미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2일 SNS 등지에는 한 노인이 홍 후보를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아들아! 딸아 며늘아! 그리고 사위야. 5월 8일 어버이날 꽃도 필요 없고 선물도 필요 없다. 5월 9일 선거에서 홍준표 찍는 게 선물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가 확산하고 있다.

[사진 트위터 캡처]

[사진 트위터 캡처]

지난달 30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게 뭐냐"는 말과 함께 자신의 가족들에게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 네티즌의 외할머니, 고모, 복지 센터 선생님, 큰 아빠는 그에게 카카오톡으로 "홍준표 찍는 게 선물"이라는 해당 이미지를 보냈다. 특히 큰아빠는 "홍준표를 뽑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트윗은 2일 오후 현재 트위터상에서 2만6000건이 넘는 리트윗(공유)이 이뤄졌다.

한편 SNS 등을 통해 번지고 있는 이 이미지가 홍 후보 캠프에서 만든 것인지 아니면 지지자가 만든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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