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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 싱크홀로 3시간 30분 교통통제

중앙일보

입력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로의 한 도로에 가로 세로 각각 15c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싱크홀이 발생한 장소 인근으로, 당시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도로가 부분적으로 내려 앉은 것으로 추정된다.

싱크홀이 발생한 시각은 이날 오후 5시 30분쯤으로, 송포동에서 고양종합운동장 방향 2개 차선의 교통이 3시간 30분간 통제됐다. 차량 통행은 도로 포장공사가 끝난 오후 9시쯤 재개됐다.

이번 싱크홀로 별다른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경찰과 고양시 등 관련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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