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문제로 트와이스 팬 인증한 선생님

한 학교 시험지에 등장한 트와이스 멤버가 화제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문 과목의 중간고사 시험지가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문 시험지에 등장한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다현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 장면은 트와이스의 'TT' 뮤직비디오의 일부다.

시험 문제는 'TT' 가사의 일부인 "이러지도 못하는데 저러지도 못하네"와 어울리는 사자성어를 찾는 것이었다.

답은 3번 '사면초가(四面楚歌)'였다. 사면초가는 사방에서 들리는 초나라의 노래라는 뜻으로, 적에게 둘러싸여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고립 상태에 빠진 것을 이르는 말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선생님이 트와이스 팬인가보다" "심지어 저 가사는 다현 파트도 아닌데?" "역시 트둥이들 인기 알아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