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쓸데없는 정보'입니다.
걸그룹 AOA 멤버 설현(22)은 데뷔 후 몸무게 앞자리가 무려 두 번이나 바뀐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통통했던 시절과 날씬한 나를 비교하며 자극을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설현은 과거 한 방송에서 통통한 몸매를 지적받아 울먹거리기도 했었는데요, 2013년 방송된 tvN '청담동 111'에서 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김영선 이사는 "너 몸무게 몇 kg 나가냐"며 "설마 50kg 넘냐"고 설현에게 면박을 줬습니다. 당시 설현은 "네. (살쪄서) 죄송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4년이 흐른 지금 설현은 누구나 인정하는 완벽한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설현은 총 13㎏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가 제일 통통했을 때는 60㎏이었다고 합니다. 설현은 현재 키 170㎝에 몸무게 47㎏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설현 몸무게가 조금씩 줄어가는 과정을 보겠습니다.
설현이 어떻게 몸무게 앞자리를 두 번이나 바꿨느냐고요?
그는 하루에 한 끼만 먹는 '1일 1식' 다이어트로 완벽한 몸매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1식'을 할 때도 닭가슴살, 고구마, 삶은 달걀과 같은 고단백 식단 혹은 샐러드 등만을 먹었다고 전해집니다.
또 설현은 배가 고플 땐 토마토를 먹거나 씹는 음식은 전혀 먹지 않는 등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뱀파이어처럼 씹어 넘기는 건 잘 안 먹고 마시는 것만 마시면서 다이어트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설현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아침을 덜 먹고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 있다"며 "시간 날 때마다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설현에게 '광고퀸' '드레설현'(드레스+설현) 등의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이유는 그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그를 최고의 스타로 만들어준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쓸데없는 정보'였습니다.